동강할미꽃마을
꽃을 시샘하는 바람이 심하게 불더니 급기야 까만하늘에 춘설이 분분 하더이다
오후에 날이 개는듯하더니 ....
모진 강바람에 정신없이 흔들림을 당한 할미가 혼절 직전인가 싶었는데
오후 5시에 드디어 꽃봉오리가 터졌습니다.
악천후와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고마운 할미꽃입니다. 모두들 아끼고 사랑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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