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마을
아, 참으로 반갑고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맑은 동강을 굽어보며 석회암 절벽에 마주 피어있는 동강할미꽃!
그 모습만큼이나 반갑고도 신기하게 수십년의 오랜 갈증을 풀어준 부녀회의 음식!
뇌경색으로 불편해진 손이 아니라면 이 축제에 대한 정갈한 찬탄의 목소리를 마구 마구 쏟아 놓을텐데..........!
아, 이 따스한 봄날. 이번 여행은 동강의 풍경만큼이나 마음이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지고 따뜻해지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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